근골격계 질환이란 근골격계에 내 · 외부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통증과 기능 저하 등을 동반한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을 주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운동은 근골격계 질환 그 자체 혹은 이를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수술 후에 근육이 감소되는 것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법
운동은 근골격계 질환이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후에 근육이 감소하는 것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근력 · 운동성 ·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켜 준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은 운동부위나 목표에 따라 유형이 달라짐으로, 현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운동의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설정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유형>
운동유형 | 설명 | 운동목적 |
닫힌 사슬운동 | 사지의 원위분절에 체중이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지지된 상태예) 앉아서 다리밀기 (Leg press), 앉았다일어나기 (Squat), 일립티컬 elliptical walker) | 어깨 · 무릎 재활, 동적 안정성 |
단축성 수축 |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근수축이 일어나는 운동 | 근질량이나 근력을 증가 |
중심안정화 운동 |
허리, 몸통, 복부 근육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운동 예) 윗몸일으키기(Crunch), 몸통 위로 젖히기(Back extension), 필라테스 |
허리통증 완화, 임산부와 관련된 골반주위 근육 강화 |
신장성 수축 |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근수축이 일어나는 운동 예) 위팔두갈래근의 신전, 엎드려서 무릎 뒤로 굽히기 |
상해를 막기 위해 스포츠 – 특이적 근력 강화 |
등척성 | 근육의 길이는 변하지 않으면서 근수축이 일어나는 운동 예) 정적인 자세로 몇 초 동안 무게를 들어올리는 운동, 벽밀기, 매달리기 |
관절의 운동성 수정이 어려울 때 근육에 부하를 주거나 근력 강화, 슬개대퇴동통증후군 치료 |
등장성 | 근육의 길이가 변하면서 일정한 부하를 주는 근력 운동 예) 프리 웨이트를 이용한 운동 |
일반적인 근력강화 |
열린 사슬운동 | 운동이 일어나는 관절을 중심으로 근위부 분절이 고정된 상태로 원위부 분절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운동, 원위부 지절에 체중부하가 가해지지 않은 상태의 운동예) 팔을 이용한 대부분의 웨이트를 들어올리는 운동 |
일상생활에서 기능적인 능력 향상 |
운동을 제한하는 요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운동을 시행하기에 앞서, 자신의 상태가 다음에 제시되는 경우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다음의 경우에 해당할 때에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은 후에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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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 경우
운동은 반드시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통증의 정도가 점차 심해거나, 통증의 위치가 점차 광범위해지거나, 자다가 통증으로 잠에서 깨거나, 아침에 통증과 강직이 있거나, 통증이 기침 · 재채기 · 웃음 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학적 검사를 거친 후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은 후에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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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범위에 제한이 있는 경우
관절 자체의 문제, 근육이나 인대의 구축에 의한 이차적 현상, 근육이나 인대의 악화, 근육병, 심한 강직, 골절, 수술 후 관절 범위 제한 등에 의해 운동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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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의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근육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의 지배를 통해 움직임이 일어나므로, 신경계에 이상 소견이 있을 시에는 근골격계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출처 : 국민체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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