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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 겨울철 식중독 원인 균…예방 방법은?

경북도는 23일 겨울철 식중독 원인 균인 노로바이러스균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12~2월)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8건, 올해는 13건이 발생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균은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생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균으로 인한 식중독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노약자 등은 탈수 증상도 일으킨다.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은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실내 청결 등 개인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을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염된 채소,과일 및 패류(굴, 조개 등)는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익혀 먹어야 하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예방 하자” “노로바이러스 증상, 겨울철에도 식중독 조심해야구나” “노로바이러스 증상, 위생관리 철저하게 해야지”등 다양한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