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증,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높인다

수면무호흡증은 전립선암, 심혈관계 합병증 등을 촉진시키는 위험 신호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다가 갑자기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은 바로 공기가 통하는 통로가 좁거나 보통보다 큰 혀로 인해 기도가 막혀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이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잠을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현상을 무호흡이라 하는데 1시간에 5번 이상, 7시간 동안 30번 이상 이 증상이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시 혈중산소 농도를 낮춰 혈압에 영향을 준다.

게다가 수면 중 호흡 정지로 인한 저산소혈증으로 고혈압, 부정맥,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높여 돌연사의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치료법은 비강수술, 인두부 수술, 설부 축소수술 등이 있고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는 금주, 금연, 약물 치료, 기능성베개의 사용 등이 있다.

특히 비수술 치료의 핵심은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혀가 목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존 기능성베개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정형베개는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주고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목디스크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체내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고 스트레스와 분노를 감소시키는 CV4를 강화해 빠른 뇌파 안정과 뇌척수액 순환 유도로 코골이, 부종, 불면증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