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 나도 될 수 있다! 쌩얼을 위한 10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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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직장인인 김미영 씨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노메이크업에 도전하는 것. 연예인들의 홈페이지에 떠 있는 뽀얀 우윳빛 피부는 김미영씨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물도 많이 마시고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도 평소보다 더욱 꼼꼼히 챙겨 발랐다. 얼마 전부터는 피부 톤을 한 톤 밝게 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찾기도 했다.

 

김미영 씨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 있는 맨 얼굴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무엇일까? 10가지 수칙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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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No! 자외선을 차단하자!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표피세포가 파괴되고 진피의 콜라겐이 분해된다. 젊고 건강한 맨 얼굴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다.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자!

맨 얼굴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이 되어야만 한다. 건조한 피부는 푸석푸석해 보이고 각질이 일어난다.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해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충분한 유-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피부는 수분 공급만으로는 촉촉해지지 않으며 반드시 유분과 수분이 균형 있게 공급되어야 한다.

탱글탱글, 탄력 있는 피부는 더욱 돋보인다!

특별히 어느 부분이든 피부가 쳐지지 않고 골고루 탄력 있는 피부일 때 맨 얼굴에 자신감이 생긴다. 피부 탄력은 노화 과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당장 지금부터 시작하는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이 오랜 시간 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게 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체중 변화가 심한 경우에도 피부 탄력의 변화가 오기 때문에 총체적인 신체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톤을 들쭉날쭉하지 않게 해야 한다!

맨 얼굴에서 바로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피부 톤이다. 톤이 밝고 잡티 없는 피부가 아름다운 것은 인지상정이다. 물론 타고난 검은 피부도 피부의 색조가 고르기만 하다면 맨 얼굴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미백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피부 톤의 불균형이 심하다면 레이저 치료법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효과는 의약품>의약부외품>화장품 순이다. 미백화장품이 의약품은 아니나 기능성 화장품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효과가 약하긴 하지만 꾸준한 사용으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것인 만큼 미백화장품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신뢰할만한 기업에서 검증 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잡티와 기미는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자!

피부 톤의 균형만으로 피부색이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서양인에게 있어 맨 얼굴의 적이 주근깨라면 우리와 같은 동양인 피부에서는 기미와 잡티가 문제다. 동양인의 피부에서 기미, 잡티는 치료가 쉽지 않아서 잘못 손을 댔다가 오히려 색이 진해지는 사람도 부지기수이다. 잡티와 기미는 환자뿐만 아니라 피부과 의사로서도 영원한 숙제이며 환자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미백화장품의 사용은 가벼운 증상의 잡티와 기미 해결에는 일정 부분 도움을 준다. 색이 진하거나 심한 잡티와 기미는 혼자 고민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청하자.

모공은 좁히고 노폐물은 없게 하라!

맨 얼굴에서는 모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밖에 없다. 사실 모공의 크기는 타고난 것이어서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쉽지 않다. 피지를 포함한 모공 내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 항상 세안을 깨끗이 하는 것은 모공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공 축소를 위한 수렴 화장수는 일시적인 모공수축을 가져올 수 있어 일시적으로라도 모공이 줄어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하게 넓은 모공이 이런 방법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우며, 모공 축소를 위한 레이저 치료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여드름 자국, 이제 안녕~

맨 얼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심한 스트레스는 바로 끊이지 않는 여드름 자국과 흉터이다. 여드름보다 여드름 흉터 치료가 훨씬 어렵다. 가벼운 여드름도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자국을 남기고, 경미해 보이는 여드름 자국도 자연스럽게 소실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여드름이라도 기다리면 없어질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그때그때 염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조절해 주어야 여드름 자국이 없는 깨끗한 맨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설마 내가 벌써 주름이?

대개 주름은 40대 후반 이후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청년기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지고 있고, 그것이 눈에 띄는 시기가 중년기일 뿐이다. 20대 후반에 이미 큰 주름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마를 자주 찌푸리는 사람에게 생기는 이마의 일자 주름이나 잘 웃는 사람들의 눈가나 입가의 표정 주름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이들에게 주름은 충분한 피부 보습이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었을 때 미세 잔주름의 형태로 나타난다.

각질 제거는 독!

남성과 여성의 세안에서 중요한 차이 중 하나가 ‘각질과 노폐물에 얼마나 집중하느냐’일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고운 피부결을 갖고 싶어 스크럽이나 딥클린저, 하다못해 때수건을 이용하여 얼굴의 각질을 제거한다. 물론 각질은 늙은 세포로 구성된 피부층이기 때문에 이 층을 없애주면 당연히 아래쪽의 새로운 세포들이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피부가 고와 보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각질층은 피부의 보호를 위해 필히 존재해야 하는 자연 보호막이다. 각질은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다.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 보호막의 손상으로 감염의 증가, 민감성의 증가, 보습능력의 저하, 피부노화속도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실제로 각질제거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피부관리법이라 하겠다.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충분한 휴식은 피부 건강에도 역시 기본!

자외선 차단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에 좋은 것만을 준다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 피부는 신체 내부의 건강을 반영하는 하나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히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결국 건강한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는 단순한 진리가 맨 얼굴의 아름다움에도 통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능성화장품, 알고 쓰자!

우리는 기능성화장품들을 쓰려 할 때 많은 효과들을 기대한다. 실제로 화장품법 상 “기능성화장품”이라고 말하려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통과한 법적으로 인증된 제품이어야 한다. 이러한 심사를 위해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를 표시하고, 표방하고 있는 효과를 평가하며, 인체적용 시험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법적으로 기능성화장품을 규제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지만, 현 제도 하에서 기능성화장품 심사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기능성화장품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기능성화장품만으로는 의약품과 같은 치료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야 하며, 특히 기능성화장품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가지 기능만 있기 때문에 구매 시에 반드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문구를 확인하도록 한다. 즉, 화장품 표시나 광고에 사용될 수 없는 “아토피, 여드름 등 특정 질환 치료”와 같은 표현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용기한을 준수하여 사용하고,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 제품은 혼자 사용하거나 일회용 막대를 이용하도록 한다.

 

기능성화장품은 어디까지나 화장품이지 의약품이 아니다. 피부를 “치료”하고 싶다면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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