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뻣뻣해지는 증상 생길 때, ‘류마티스관절염’ 의심해봐야

면역력에 효과 좋은 AIR프로그램 통해 증상 개선

최근 김장을 담근 이모씨(50)는 손목과 무릎 등 관절에 뻣뻣한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엔 몇 일전 담근 김장으로 인해 근육이 놀라 생긴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과 온 몸이 뻣뻣해지는 증상에 직감적으로 신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느낀 이씨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내원한 이씨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결과는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의 통증, 뻣뻣함, 열감, 부종, 홍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이 흉하게 손상, 변형된다. 또 염증으로 인해 관절막을 이루는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인대와 연골, 뼈를 손상시켜 통증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을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정상적인 조직인 활액막과 관절조직을 침범한다.

이런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효소가 분비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소들과 특정 면역 세포들이 관절 근처의 힘줄 및 인대를 공격하게 되어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침범한 관절의 통증과 부종, 운동범위 제한, 열감, 뻣뻣한 느낌이 발생한다. 두통 또는 치통과 유사한 통증으로 주로 아침에 심한 양상을 보이며 오후에 피로도조조강직으로 인해 오후에 피로가 증가하는 등의 증세가 발생한다.

따라서,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놓치게 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과 전신 침범 증상, 전신 쇠약감, 체중감소, 무릎, 발, 발목, 엉덩이, 발, 관절, 척추 등 번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면역력 증진시킬 수 있는 AIR프로그램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질환 개선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이지스한의원 이규희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손목과 무릎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그럴 땐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AIR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AIR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인 화수음양단과 진수고는 면역계 기본을 지켜주며 보충해 주고, 근본적인 면역력의 정상화를 도와준다. 또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인체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로 이끌어 준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3개월, 중기 3개월, 후기 3개월로 구분되며 앞서 언급한 치료방법을 통해 면역체계를 되살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치료방법 외에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일상생활 에서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충분한 영양 섭취가 있다.

현미, 수수, 보리, 율미, 기장, 메밀 등 잡곡에는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으며 채소와 섬유질은 비타민A, B, C,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헬스팀 김승한 기자 journalist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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