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최근 강원 지역의 한 스키장 리조트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증상(본지 13일자 보도)을 보이면서 원주시 보건소가 20일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조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 유행하며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이 연평균 48건(956명)으로 이중 33.3%인 16건이 노로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균이며 아직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재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다.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음식물(어패류·냉동식품 등)은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하고 지하수는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주요 증상은 오심·구토·설사·복통 등이며 대부분 경미해 자연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노약자, 임산부, 소아 등은 심각한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한 경우이나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도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질병으로 감염된 경우 빠르면 12시간, 보통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이 식품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kyj03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