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귀성행렬…장시간 운전시 목통증·척추피로증후군 막는 체조

17일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된다. ⓒ News1 이재명 기자17일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 때문에 여러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목 통증은 장시간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도 해당된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시작된다.

또한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소화까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기에 더욱 우려된다.

또 척추에 무리를 주는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장시간 운전이나 좁은 좌석으로 인해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차를 장시간 타는 경우에 많이 생기며, 운전 시 온몸이 찌뿌듯하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시 1~2시간마다 휴게소 들러 척추를 풀어 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귀성길 목 통증과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운전석에 앉아 허리 돌려주기=허리를 바로 세워 의자에 앉은 채로 의자 뒷부분을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가볍게 허리를 돌려주며 허리를 스트레칭한다.

▲어깨 스트레칭=어깨와 등 윗부분의 중앙을 스트레칭하기 위해서 한쪽 팔목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바깥에서 천천히 눌러준다. 이때 얼굴은 팔 운동과 반대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후방 어깨 스트레칭=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잡는다. 스트레칭하면서 머리 뒤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어깨 상반신 스트레칭=깍지를 끼어 머리 뒤에 대고, 양 팔꿈치가 상체와 정확하게 일직선의 자세가 되도록 양쪽으로 뻗어준다. 등 윗부분과 어깨뼈에 긴장감이 생기도록 양쪽어깨를 가운데로 잡아당겨 모아준다.

▲상반신 스트레칭=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 왼쪽 다리를 구부려 왼발이 오른쪽 무릎 바깥쪽으로 넘어가게 한다. 그런 다음 오른쪽 팔꿈치를 구부려서 왼쪽다리 무릎 바로 위 넓적다리에 올려놓는다. 팔꿈치를 사용해 다리를 고정시키는 동시에 다리 안쪽에 적절한 압력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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