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화아동병원에서 한 아이 엄마가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둔 부모는 입학 전까지 일본뇌염 등의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7일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때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4종 백신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4종 백신은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이다. 4종 백신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입학 때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가 취학하는 만 6~7세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 4~6세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으면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은 전국 7000여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할 수 있다.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취학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안 될 경우에는 ‘취학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면역결핍자,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 받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금기사유가 적힌 ‘취학아동용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