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통계]현재 8명 중 1명 노인…2060년엔 전체의 40%

2060년, 생산가능인구 1.2명이 노인 1명 부양

2035년, 집주인 10명 당 4명은 노인

울산 가장 젊은 지역, 2019년부턴 세종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2015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8명 중 1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년 뒤엔 인구 10명 당 4명은 노인이 될 전망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3.1%로 2005년보다 200만명 증가한 66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자 비율은 2030년 24.3%, 2040년 32.3%, 2050년 37.4%, 2060년 40.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남녀 간 사망률 격차가 줄어들면서 고령자 성비(여자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0년 59.8명, 2000년 62.0명, 2010년 69.1명이던 고령인구 성비는 2015년 현재 71.7명을 나타내고 있다. 2030년엔 81.1명, 2040년엔 82.5명, 2050년엔 82.8명, 2060년엔 87.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노인 한명을 생산가능인구 5.6명이 부양한다면 저출산 지속,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인구 진입 및 기대수명 증가로 2060년엔 1.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현재 94.1명인 노령화지수(유소년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17년 104.1명으로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2060년 노령화 지수는 무려 394.0명에 달할 전망이다.

2015년 고령자 가구(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는 전체 가구의 20.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35년 40.5%까지 치솟아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된다.

고령인구 비율이 갖아 높은 지역은 전남(22.0%),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8.6%)이었다. 현재 10.9%를 나타내고 있는 세종은 2019년(10.3%)부터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ashley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