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황사마스크 세탁해서 쓰면 안돼요
ㆍ따가운 눈, 소금물 세척 큰일나요
ㆍ콘택트렌즈보다 안경착용 안전해요
ㆍ코세척, 렌즈세정액 말고 식염수로
ㆍ외부공기 차단하고 습도조절 함께
△마스크 세탁 후 재사용? 효과 없고 오염가능성
황사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떨어진다.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세탁해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해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차단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먼지로 따가운 눈, 소금물로 세척? 자극만 더해
황사 시 외출 후 눈이 따갑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제를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안과질환예방이나 증상호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눈에 자극을 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이물질로 인해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안약을 선택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로 먼지 차단? 안경착용이 더 효과적
황사로 인한 먼지가 많을 때는 콘택트렌즈 때문에 눈이 더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8시간 이상 착용은 피한다. 가급적 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렌즈를 착용해야한다면 외출 후 즉시 렌즈를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 준다.
△답답한 코에 렌즈세정액? 생리식염수 사용해야
콘택트렌즈세정액과 콧속(비강)에 사용하는 비강세척액은 전혀 다르다.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콘택트렌즈세정액은 ‘렌즈세정 등’ 이외의 용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은 검토되지 않아 코 안에 사용하면 안 된다. 콧속을 세척하려면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비강세척액’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야 한다.
△창문만 꼭 닫으면 끝? 외부공기차단·습도 관리해야
황사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창문 등을 반드시 꼭 닫아 외부공기유입을 차단해야한다. 이와 함께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젖은 빨래 널기, 물 떠놓기 등을 통해 실내습도를 40~5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방은 걸레로 자주 닦아주고 공기정화기를 통해 실내공기도 정화시킨다.(도움말=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