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흡연 청소년의 절반은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흡연 청소년의 50.9%가 편의점, 가게 등에서 구매했다. 또 친구나 선배에게 얻는 경우가 32.4% 집이나 친구 집에서 구하는 경우가 10.8%였다. 길거리 등 주변에서 줍는 경우가 3.5%, 성인으로부터 얻는 것이 2.5%였다.
아울러 청소년의 93.5%가 편의점 내 담배 진열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나라는 판매점 내 담배제품 진열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없어, 청소년과 비흡연자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업계의 마케팅에 노출돼 있다고 비판했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청소년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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