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원인은 우라늄 농축보다 무서운 ‘소변 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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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원인은 우라늄 농축보다 무서운 ‘소변 농축’

요로결석이란 소변을 보는 기관인 요로계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옆구리 부근에 통증이 나타난다. 이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가량 지속되다가 사라지는데, 대개 통증이 심해 응급실을 찾게 된다.

요로결석의 주 원인은 수분 부족이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 때문에 요석 형성이 늘어나 요로결석이 생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유전을 들 수 있다. 성염색체에 의한 유전인 탓에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쉽게 발병한다. 또 산이 많은 지역이나 사막, 열대 지방에서 요로결석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음식과 온도, 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도와 계절도 요로결석 원인 가운데 하나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 위험이 높아진다. 또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가 많이 생기는데, 이 역시 요로결석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도 오줌 속에 칼슘·수산·요산이 많아지게 해 요로결석 위험을 높인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하루 10잔 가량의 물을 마셔 소변량을 2L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소변 내에 칼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시금치와 초콜릿, 견과류, 커피, 코코아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소변 내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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