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중독, 조선DB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며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식중독 증상에 대처하는 잘못된 방법으로, 지사제 복용이 대표적이다. 보통 지사제를 설사를 멎게 하는 약으로 생각하여 식중독에 걸려 설사를 할 경우 지사제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이 아니라 장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이다. 장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균들이 장내에 머물면서 증식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발열, 혈변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할 경우에는 1~2일 간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이 방법도 맞지 않다. 금식은 장 상피세포의 재생을 느리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회복 속도를 늦추기 때문. 식중독으로 설사를 하더라도 적절한 영양 공급은 권장된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가 멈춘 직후에는 설사를 하더라도 평소에 먹던 수준의 영양 공급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는 생과일 등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과 위 벽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콜라, 주스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설사로 인해 체내의 전해질과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설사가 오래가는 경우에는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 흡수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유제품 섭취를 일시적으로 줄여보는 것도 좋은 대책이 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지사제 끊어야겠네”,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잘못된 방법을 쓰고 있었구나”,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굶으면 안되네”,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근데 그럼 대체 뭘 먹어야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