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즐겨 신는 여성들, 발 건강 주의보!

요즘 여성들의 여름 핫 아이템인 레인부츠는 천연고무나 PVC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무릎까지 올라오는 레인부츠를 착용하면 종아리 전체가 장시간 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은 발뿐 아니라 몸의 어디든지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발톱무좀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발톱무좀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과 스타킹 착용 등이 꼽힌다.

최근 발톱무좀은 유병율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반해 병을 치료해야 한다는 환자들의 인식이 낮아 2차 감염이 이뤄지는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발톱무좀은 발바닥에 피부 부스러기가 생기고 두꺼워지는 증세에서 비롯되는데 병원에 가면 발톱을 뽑는다고 잘못 듣고 겁나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치료할 때 발톱을 뽑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이를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고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로 파고들어 심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발톱무좀에 걸리면 발톱이 광택을 잃고 두꺼워져 하얀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계속 진행되면 부스러져서 정상 발톱의 형태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여성의 발 관리는 양말을 자주 갈아 신고 발과 발가락 사이를 깨끗하게 씻고 잘 건조시켜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수시로 발 크림을 발라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