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봄철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봄철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봄철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양파-토마토 등 ‘평소 즐겨 먹는 식품’…도움되는 이유는?
봄철 우울증 증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한 건강 정보 사이트는 뇌 염증을 퇴치해 우울증에 도움되는 식품 10가지를 공개했다.
녹색 잎 채소는 면역력 증가와 항암 효과등이 있다. 녹색 잎채소들은 모든 종류의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A, C, E와 각종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호두는 식물 중에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에는 뇌가 필요로 하는 건강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다. 당분 함량은 낮은 대신 식이섬유는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블루베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어 우울증에 좋다.
버섯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안정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생균)또한 함유되어 있다.
양파를 비롯해 파, 마늘 등의 식품은 항염증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는 우울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콩류는 당뇨를 방지하고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천천히 소화가 되면서 혈당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치아씨드와 아마 씨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과에는 산화로 인한 손상과 염증을 막거나 고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식이 섬유질이 많아 혈당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